전 세계 항공사들이 문을 닫고, 구조조정하고 있습니다.
베트남도 예외는 아니고 국적항공사인 베트남에어라인이 정부지원을 요청하고 있고
저가항공사로 잘 알려진 비엣젯은 항공기를 장기임대를 조건으로 매각하는등
베트남도 항공사들이 고전하고 있습니다.
실제 2020년 해외운항이 안되는 상황에서 국내운항만으로 버티다보니
전체 승객이 43.5%가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비엣트래벌 에어라인이 크리스마스가 지난 26일
하노이 - 후에 - 호치민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각각 1시간 남짓한 짧은 구간이지만,
각각 지역 특산물로 만든 기내식도 지급하였고
베트남 최대 여행사가 100% 소유한 항공사답게
기내식 식사를 하는동안 투어가이드가
해당 도시의 역사와 문화, 광광지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전세계의 항공사가 어려운 지금
밤부항공에 이어 연이은
신규 항공사가 어디까지 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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