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몇번째인지 오늘 또 냐짱으로 태풍이 도착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동영상을 보면
진행하던 오토바이가 앞으로 못가고 넘어지는 것을 보며
대체 이 짧은 기간에 몇개의 태풍이 오는지 ...
자연재해가 새삼 무섭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각종 특별입국, 상용입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들을 위해
격리절차를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최근 입국한 한국인 전문가 20여명의 입국 후 격리 과정을
10여장의 사진과 함께 설명을 붙여 언론에 공개했다.
베트남익스프레스에는 모자이크 없이 얼굴이 모두 공개 되었지만,
한글 블로그인만큼 눈만 살짝 가렸다.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20여명의 한국 전문가(기술자)들은 예정된 호텔로 이동중이다.
호텔로 가는 동안 착용한 방역복을 벗을수 없다.
간헐적으로 입국을 할때는 사람에게도 소독약을 뿌리는 만행을 부렸다고 하는데
각종 가방과 짐에는 당연하게(?) 소독약을 뿌린다.
오버 아닌가 싶지만, 여권조차 철저하게 자외선 살균을 한다.
호텔 도착후, 1명 1명 여권과 투숙객 명단과의 확인 작업
투숙객 명단을 확인하고, 방을 배정 받는 동안 2m 간격은 필수
엘레베이터는 2명 이상 탈 수 없고, 식사, 세탁등 호텔 이용과 관련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객실마다 체온계와 손 소독제가 비치 되어 있고, 이상 발생시 호텔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
호텔 로비에는 의료진과 해당 공안에서 나온 직원들로 24시간 대기한다.
격리 기간동안 호텔은 외부 출입이 통제된다.
여기까지가 베트남정부에서 베트남 익스프레스를 통해 공개한 격리과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호텔비와 관련하여 베트남 정부는 아니지만,
호치민시 지방정부에서 해명(?)을 하였습니다.
(하노이나 다낭, 그 외의 지역도 동일하다고 생각 된다)
현재 뉴스에는 호치민시 기준,
통상의 호텔 시장 가격에 비해 15~80%가 비싸다는
입국 외국인들의 항의에
호치민시 보건부의 규정에 따라 방역시설을 갖추어야 하고,
서비스 관련 인력 및 경비 소요 비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격리 호텔의 경우 일반 외부 손님을 받을수 없고, 방역 폐기물 처리 비용, 24시간 보안 부스 설치
입국 날짜에 따른 별도 다른층으로 객실 관리(공실 발생 한다)
투숙객과 접촉하는 서비스 직원들 역시, 14일간 자체 검역 구역 생활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
(이들은 모든 투숙객이 격리 종료후, 음성 판정을 받을때에만 같이 귀가 가능)
하루 3끼 식사 비용 등의 비용이 포함되어 가격이 상승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호텔로 지정된 호텔의 객실 회전율은 80%가 넘는다고 한다.
11월 3일, 베트남입국 관련 뉴스
베트남에는 쉬지 않고 태풍이 오고 있다. 다행히(?) 10호태풍 고니는 중부지방으로 올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경로가 바뀌어 다낭 남쪽으로 향하고 있다. 현재 중부지방은 연달은 태풍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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