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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다낭 선짜, 생활고 한국인 지원한 베트남지방정부

by 호치민엘지 2020. 8. 26.

<좁은 한인 사회를 감안하여 얼굴은 가렸다>

현재 안 힘든 사람이 없고,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1차 코로나 여파로 관광객이 모두 금지되고,

2차 다낭 코로나 사태로 1달 가까이 이동이 금지된 다낭지역에는

여전히 한인들이 살고 있지만, 생각보다 고통이 심각한 것 같다.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생계위협을 겪고 있는

다낭 거주하는 한인 가족 7명에게 베트남정부의 생계비 지원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다낭시 선짜군 인민위원회는 임시거주등록을 조사하는 과정에

생활고로 이를 하지 못한 2가족 7명에게 20KG의 쌀과 우유 라면등과 함께

생계비를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손씨(75세)부부와 이씨(52세)부부 그리고 그들의 자녀 3명을 포함하여

각자 관광객을 상대하거나 식당운영을 했던 것으로 나오는데,

베트남 사람들에게도 넉넉히 도와주지 못하는 베트남정부 사정상 얼마나 많은

생계비를 지원했는지 모르겠으나,

한편 고맙고 마음이 아프다.

 

코로나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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