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뉴스

베트남, 제1외국어로 한국어 승인

by 호치민엘지 2020. 12. 29.

내년부터 베트남 초등학생들중 일부는 한국어를 공부하게 됐다.

2016년 처음 제2외국어에 등록되었던 한국어는 

2021학년도부터 제1외국어에 추가 되어 공부하게 되었다.

 

지난 11월 하노이에서,

그리고 몇일전 호치민에서 열린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에서

 

베트남 국가 외국어교육 국가 위원회 부위원장과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 호치민 인문사회대학등과

한국의 교육부, 호치민 한국교육원등이

온오프라인 회의를 가졌고,

 

베트남 교육부는 한국어 교재개발 및 교원양성을 위해

한국 교육부의 도움을 요청하였고

 

한국 교육부는 이에 대한 대답으로

한국어 교육 전문관을 선발하고 베트남에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기존 한국어가 제2외국어일때는 중,고등학교에서 선택 교육이 가능한 외국어였다면,

이제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한국어 교육이 가능해졌다.

물론 베트남에서 교육할 외국어 선택권은 개별 학교에 있다.

 

일본 자동차가 가득했던 베트남에서 현대/기아가 판매량 1위를 빼앗았듯

이제 제1외국어로 어깨를 나란히 한 일본어를 제치고

한국어 교육 학교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전문 교사가 가장 큰 문제로 보인다.

실제 11월 하노이 국립외국어 대학교에서 열린 워크샵에서도

12월 열린 온오프 워크샵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문제 제기 된것이 한국어 강사 수급문제였다.

 

한국어 능력이 조금만 되도

크고 작은 회사에 일자리가 쌓여있고 높은 급여를 받을수 있는 상황에서

비교적 작은 급여의 교원양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한국 못지 않는 중산층의 교육열을 감안하면

기존의 결혼, 유학, 취업을 전문으로 강의하던 사설학원들에서

학교 교육용, 성적 향상용 강의 역시 개설될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베트남 교육분야 FDI에 투자된 57%는 한국자본으로

대학교부터 사설교육분야까지 망라되어 있다.

 

 

베트남에서 한국어전공 입학성적은 만점이 필요하다

이번주(호치민 대학교) 신입생들이 등교를 시작했지만, 아직 학교나 전공에 따라 졸업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다. 즉, 신입생과 졸업예정자가 동시에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hcmc-lg.tistory.com

<기존에 본인이 작성한 네이버 블로그 글이다 참고용으로 첨부한다>

 

베트남에서 한국어전공자의 수입은??

몇일전 한국일보에 한국어 전공자의 경우 대졸 평균임금에 2배 이상 소득을 번다는 뉴스가 나왔다. 현재 베...

blog.naver.com

 

 

가나다어학당과 한국어학원

2003년 제가 처음 베트남을 여행할때도 박항서매직이 베트남 전국을 휩쓴 지금도 베트남에서 한국은 여전히...

blog.naver.com

 

댓글